마약을 판매하거나 투약한 혐의로 기소된 가수 범키에게 검찰이 징역 5년을 구형했습니다.<br /><br />지난 23일 열린 항소심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범키에게 징역 5년에 추징금 572만원을 구형했는데요.<br /> <br />범키 측 변호인은 '증인들의 진술이 신빙성이 떨어진다'며 '검찰의 항소를 기각하고 무죄를 선고한 1심 판결을 유지해달라'고 요청했습니다.<br /><br />범키는 지난해 10월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됐는데요. <br /><br />법원이 지난 4월 범키에 무죄를 선고하자 검찰이 즉각 법원에 항소장을 제출했습니다.